[부산/경남]부산 장애인의날 행사서 사랑의 콘서트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4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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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실내체육관서 열려

‘생각의 장애를 넘어 따뜻한 사회로 함께, 다함께.’ 20일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부산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이날 오전 10시 반 장애인과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장은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는다. 김희제 양지재활원장은 국민포장을, 임경실 장애인생활시설 선아원장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예심을 거친 장애인 6명이 노래대결을 펼친다.

신윤경 무용단 진도북춤 공연, 부산 메트로폴리탄 팝스오케스트라 축하공연, 장진 하이란 등 유명가수 축하 공연이 이어진다. 장애인을 위한 행운권 추첨행사도 곁들여진다.

이날 강서실내체육관 야외 주차장 인근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부대행사로 △무료건강체험센터 △무료 이미용 서비스 △휠체어, 의료보장 기구 등 보장구 무상수리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지원금 홍보 및 상담도 진행한다. 051-863-0650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장애인의 날#강서체육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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