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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원사건 “피해자 신고전화가 먼저 끊겼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4-13 20:56
2012년 4월 13일 20시 56분
입력
2012-04-13 12:22
2012년 4월 13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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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2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의 112신고 전화 기록을 전산상으로 분석한 결과 피해자의 전화가 먼저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13일 시간대별 전화 연결 및 종료 기록을 분석한 결과 피해자 전화가 2초 먼저 끊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이 당시 112신고센터의 전화 내용 녹음파일을 분석한 결과 '끊어버려야 되겠다'라는 등의 음성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이날 오전 밝혀 112센터가 먼저 전화를 끊은 정황으로 분석됐던 것과는 반대되는 결과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0시50분13경 피해자의 신고전화가 접수됐고 10시57분47초경 신고전화가 끊기고 나서 2초 뒤인 57분49초에 112센터의 접수자 전화가 끊겼다.
경찰은 "피해자의 전화가 끊긴 다음 1초 후에 '끊어버렸다. 안 되겠다'라는 음성이 나오고 다시 1초 후 최종적으로 (전체 통화가) 끊겼다"고 설명했다.
오전에 발표된 '끊어버려야 되겠다'는 부분을 반복해서 들은 결과 '끊어버렸다. 안 되겠다'라는 음성으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
[채널A 영상]
수원 살인사건 유가족 “대한민국 싫다”
경찰 관계자는 "공식적 결과는 국과수에서 나와야 알겠지만 계속해서 들어보니 그렇게 나왔으며, (전산기록상) 경찰이 먼저 전화를 끊은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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