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부천 ‘옥길 보금자리주택’ 하반기 청약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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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소사구 범박동, 계수동 일대의 ‘옥길 보금자리주택 조성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이 사업은 소규모 취락지구, 농지, 공장 등이 혼합된 개발제한구역 내 132만9668m²(약 40만2000평)에 단독주택, 아파트 등 9300여 채의 보금자리주택을 짓는 것이다.

시 경계지역이며, 인근 시흥시 은계지구와 광명시 광명지구에 대단위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서고 있다. 옥길 보금자리 사업구역에서의 보상작업이 올 상반기 마무리되면 6월경 대지조성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현재 보상이 30%가량 완료됐다.

LH는 올 하반기부터 청약을 시작하며 2015년경 대지조성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옥길 보금자리주택은 무주택자 등 저소득층에 안정적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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