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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0대 생활수급자 숨진지 1주일만에 발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3-20 14:46
2012년 3월 20일 14시 46분
입력
2012-03-20 14:00
2012년 3월 2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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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쪽방에서 혼자 살아온 50대 기초생활수급자가 숨진 지 1주일여 만에 발견됐다.
20일 부산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부산 중구 대청동의 한 다세대주택 쪽방에서 양모(57)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심하게 부패된 양씨의 시신은 켜진 전기장판 위에 엎드린 채 발견됐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보아 숨진 지 최소 1주일이 지났으며 급성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양 씨의 휴대전화에서는 1월19일자로 "설날을 보내기 너무 어렵다. 제발 도와 달라"는 문자메시지가 지인에게 마지막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집주인에 따르면 양 씨는 15년 전부터 가족도 없이 이곳에서 혼자 살아 왔으며 지인과의 왕래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양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돼 매월 43만원씩 나오는 생계비로 생활을 하며 월세도 제때 못 낼 정도로 어렵게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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