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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화장실 들어간 헬스트레이너 뭘찍었길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18 11:57
2015년 5월 18일 11시 57분
입력
2012-02-10 04:46
2012년 2월 10일 0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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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습적으로 여자 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한모(24)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달 18일 영등포구 당산동5가 모 아파트 상가 여자화장실에서 옆 칸에 들어온 A(31·여) 씨를 스마트폰으로 찍는 등 작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영등포 일대 아파트 상가 7개 여자 화장실에서 40여 차례에 걸쳐 동영상을 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한 씨는 영등포구의 한 헬스클럽에서 전문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었으며, 건장한 체격에 여자친구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 씨는 촬영 사실을 눈치챈 A씨가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스마트폰 내에는 한 씨가 촬영한 동영상이 고스란히 저장돼 있었다.
경찰이 한 씨 집에서 압수한 컴퓨터에 보관돼 있던 음란 동영상 100여편 중에도 여자 화장실을 촬영한 동영상이 상당수 있었다.
경찰은 한 씨가 촬영한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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