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하회마을 2년연속 관광객 100만명… 외국인 관광객 4만2000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이 2년 연속 관광객 100만 명을 기록했다.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하회마을은 지난해 7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후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00만 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늘어 10일 현재 4만2000명을 넘었다. 특히 일본인 관광객이 2만7000여 명으로 지난해보다 15% 늘었다.

관광객 증가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효과와 함께 정부가 올해 ‘한국관광의 별’로 하회마을을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하회별신굿탈놀이 정기공연과 전통혼례 시연 행사 등 마을에 항상 볼거리가 많은 점도 보탬이 됐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