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시장 등 20여 명 오늘 여수세계박람회장 방문

부산시가 내년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적극 지원한다. 부산시는 “9일 허남식 부산시장, 제종모 시의회 의장, 신정택 상의회장을 비롯한 부산발전협의회 임원, 공식숙박업소 대표 등 20여 명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2009년 경제, 언론, 관광,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2012 여수세계박람회 부산발전협의회’가 출범한 이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각종 지원 및 연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문단은 9일 박람회 현장에서 부산지역 호텔에 대한 공식숙박업소 현판 수여, 입장권 단체 구매, 부산 전시관 이관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진다.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달 부산지역 호텔 20곳 4000여 실을 공식숙박업소로 지정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