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통합적 영어능력 기르고 수학·비교과까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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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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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사에게 배우는 ‘사이판 영어캠프’ Q&A


《겨울방학을 앞두고 많은 학부모가 단기간에 초중학생 자녀의 영어구사능력을 기를 수 있는 해외영어캠프를 놓고 고민한다.
최근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 말하기·쓰기가 포함되어 말하기·듣기·쓰기·읽기의 통합적 영어능력이 강조되면서 고민이 더 깊어졌다. 사이판영어마을이 주최하고 ㈜드림교육이 주관하며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사이판시가 후원하는 ‘사이판 영어캠프’에 관한 소개가 최근 보도되자 학부모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학부모들의 주요 궁금증을 모아 Q&A 형식으로 풀어본다.》
Q. 초등 4학년 딸을 둔 엄마입니다. 처음 해외로 캠프를 보내자니 걱정이 앞섭니다. 사이판의 치안상태는 어떤가요? 돌발사고에 대한 대응은 잘 되어있나요.

A. 사이판은 미국식 치안시스템을 갖추고 가정집에 담이 없을 정도로 안전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사이판 시, NMC 국립병원 등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놓았습니다. 또한 4주의 캠프기간 동안 강사, 멘토, 안전관리요원이 학생과 24시간 밀착 동행합니다. 자녀의 생활이 궁금한 학부모를 위해 캠프기간 하루에 두 번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Q. 어떤 캠프에선 단기 아르바이트로 채용한 현지 대학생이 영어수업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이판 영어캠프의 강사는 검증된 교사인가요.

A. 사이판 영어캠프 참가학생은 미국 본토 학교와 교육과정이 동일한 사이판의 공립학교인 카그만 초등학교(Kagman Elementary School)와 차차 오션 뷰 하이스쿨(Chacha Ocean View High School)에서 현지 학생과 함께 수업을 듣습니다. 미국 교사자격증을 가진 정식교사가 매일 5시간씩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교과목과 예체능 수업을 합니다.

Q. 우리 아이의 영어실력이 부족해 정규수업을 잘 따라가지 못할까 걱정입니다.

A. 사이판 영어캠프는 참가학생을 40명으로 제한하고 개인맞춤형 지도로 4주간 뒤처지는 학생 없이 모든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매일 방과 후엔 소규모 그룹과외가 정규수업과 별도로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방과 후 미국인 강사와 사이판의 유일한 대학인 노던 마리아나 칼리지(NMC) 학생의 영어지도를 받습니다.

Q. 최근 입시의 화두인 비교과활동을 캠프기간 동안 어느 정도 할 수 있을까요.

A.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해 비교과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있습니다. 참가학생은 △유적지 투어 △원주민 문화체험 △사이판 전통시장 방문 △사이판 경찰서, 시장실 등 공공기관 방문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현지 양로원, 해변정화 봉사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이판 시가 발급하는 봉사활동 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4주간 캠프에 다녀오면 새 학기에 수학성적이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A. 한국에서부터 동행한 서울대, 서울교대 등 명문대 재학생 멘토가 매일 2시간씩 새 학기에 배울 수학 내용을 직접 지도합니다. 개인 수학실력에 맞춰 그룹과외 방식으로 수학 복습 및 선행학습을 집중적으로 도울 계획입니다.

Q. 숙소나 음식에 적응하지 못해 고생하는 아이를 많이 봤습니다. 공부나 활동을 잘하려면 먹고 자는 부분도 매우 중요할 것 같은데요.

A. 숙소는 1급 호텔 리베라 호텔입니다. 3인 1실로 배치하고 편안한 성인 사이즈의 침대를 하나씩 사용합니다. 식사는 영양균형을 잘 맞춘 호텔식과 한식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대상: 초등 3학년∼중학 2학년
●기간: 2012년 1월 4일∼2월 1일(4주)
●장소: 카그만 초등학교, 차차 오션 뷰 하이스쿨, 리베라호텔
●모집기간 및 인원: 선착순 40명 (초등학생 20명, 중학생 20명)
참가비: 495만 원(보험료 및 기타비용 포함)
참가신청: 홈페이지(www.d-camp.co.kr)
문의: 1577-9860

이태윤 기자 wol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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