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청 옮길 내포신도시… 70km 자전거도로 만든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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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이 이전할 내포신도시가 친환경 자전거 도시로 개발된다.

충남도는 2020년까지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대에 990만5000m²(약 300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내포신도시 전역에 28개 노선, 총연장 70.1km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도시 전역에 그물망 형태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를 이용해 30분 이내에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구축한다는 것.

이를 위해 도는 42.7km인 통근형과 22.9km의 레저형, 4.5km의 생활형 자전거 도로 등을 기능별로 구분해 건설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nov@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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