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 ‘도심 주정차 확대’ 내달부터 시범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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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은 도심지 주정차 허용장소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 달 10일부터 내년 2월 10일까지 4개월간 2개 간선도로에서 ‘주정차 노면표시 개선제’를 시범운영한다. 시범구간은 북구 북문대로 동운고가도로∼그랑시아예식장, 동문대로 문화사거리∼말바우시장 등 2개 구간이다. 이 구간에서는 교차로 건널목 버스정류장 부근 등 24시간 주정차 금지구간에는 ‘황색 복선’, 주정차가 탄력적으로 허용되는 장소에는 ‘황색 단선’ 또는 ‘황색 점선’이 각각 그려진다.

경찰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부터는 시내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색 단선’ 구간에서는 주정차 금지 시간 이외 시간대에는 도로변 주차가 가능하다. 주정차 금지 시간대에는 종전과 같이 ‘황색 단선’ 구간에는 주정차를 할 수 없으며, ‘황색 점선’ 구간에는 정차만 할 수 있다.

김권 기자 goqu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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