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가 각계 명사와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양강좌를 열고 있다. ‘새로운 나, 새로운 세상을 여는 문 , 르네상스 교양특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교양강좌는 22일부터 연말까지 격주로 대전 서구 도안동 교내 채플에서 6차례에 걸쳐 열린다. 예술 문화 역사 문학 과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청했을 뿐 아니라 ‘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명사의 추천도서를 미리 읽고 특강을 들은 다음 책과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과 연계된 에세이를 쓰도록 하고 학점과도 연계했다.
마련된 강좌는 △22일 과학콘서트의 저자인 KAIST 정재승 교수의 ‘신경과학, 세상과 만나다’ △10월 6일 역사인식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해 온 이덕일 교수의 ‘윤휴와 침묵의 제국’ △10월 20일 ‘시골의사’ 박경철 씨의 ‘미래사회의 패러다임’ △11월 3일 목원대 출신 소설가 구효서 씨의 ‘삶을 비추는 거울로서의 죽음’ △11월 17일 영화평론가 정성일 감독의 ‘영화와 인생’ △12월 1일 종군기자로 잘 알려진 MBC 이진숙 기자의 ‘기자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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