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명량대첩 체험하는 관광상품 선보여

  • 동아일보

9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

남도의 대표축제인 명량대첩축제를 활용한 관광상품이 선보인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이순신 장군의 역사 문화유산을 경험할 수 있는 ‘명량역사 체험마당’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상품 ‘초요기를 올려라’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초요기’는 조선시대 전쟁터에서 대장이 장수들을 부르고 지휘하던 군기(軍旗)다. 전남대 생태관광연구센터와 함께 기획한 ‘초요기를 올려라’는 매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에서 열리는 명량역사체험마당과 9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명량대첩축제를 연계한 관광지 투어 상품이다.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 지하철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출발해 해남을 방문하는 1박 2일 일정이다. 명량대첩 역사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스케치(www.toursketch.c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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