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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재오 “저축은행, 권력자 서민돈으로 잔치한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6-14 19:44
2011년 6월 14일 19시 44분
입력
2011-06-14 18:29
2011년 6월 14일 18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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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특임장관은 14일 "서민을 울린 부산저축은행 사건은 정부의 명운을 걸고 전 정권 인사건, 현 정권의 인사건 가리지 말고 한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강원 삼척문예회관에서 열린 '세계 속의 한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부패를 청산하고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특강에서 "멀쩡한 신용금고에 저축은행이란 이름을 붙여 서민들의 돈이 모였는데 결국 권력 꽤나 있는 사람들이 서민의 돈을 갖고 돈 잔치를 한 것이 됐다"라며 "검찰은 권력의 눈치를 보지 말고 명백하게 한 점 의혹 없이 밝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이어 "권력 있는 사람들은 영업정지 전에 이자까지 찾아가고 서민은 돈 못 찾아 가는 나라가 세계 10위 경제권 나라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냐"라며 통탄했다.
이 장관은 또 "선거는 국민을 화합시키고 좋은 축제가 돼야 하는 데 지역과 계층 갈등만 생긴다"며 "어떻게든 바로 잡아서 청렴하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밖에도 "국민소득 2만 달러를 넘기고도 선진국 진입하지 못하는 것은 정치권 등에 만연해 있는 부패 때문"이라며 "부패로 나가는 헛돈만 막아도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강원 삼척을 방문한 이 장관은 LNG 생산기지, 유기농수산연구교육관, 어판장 등을 둘러보고 시민과 공무원, 대학생을 상대로 특강을 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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