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와이즈비’로 NEAT·공인영어시험 준비 끝

  • Array
  • 입력 2011년 6월 14일 03시 00분


코멘트
㈜웰컴교육그룹이 선보인 영어 교육 콘텐츠 ‘와이즈비’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에 대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진은 와이즈비의 쓰기 영역 교재인 ‘와이즈 라이팅’ 일부 내용. 웰컴교육그룹 제공
㈜웰컴교육그룹이 선보인 영어 교육 콘텐츠 ‘와이즈비’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에 출제되는 문제에 대비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사진은 와이즈비의 쓰기 영역 교재인 ‘와이즈 라이팅’ 일부 내용. 웰컴교육그룹 제공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6일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의 구체적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NEAT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고등학생 대상의 2, 3급 시험에 대학수학능력시험 외국어영역과 달리 말하기, 쓰기 영역이 포함된 점.

이런 추세에 따라 최근 종합교육기업 ㈜웰컴교육그룹이 선보인 영어 교육 콘텐츠 ‘와이즈비(wiseBee)’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는 NEAT 등 공인영어시험 대비에 도움이 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 현재 웰컴교육그룹이 운영하는 와이즈비 어학원에 적용되고 있다.

특히 와이즈비의 말하기 영역 교재인 ‘와이즈 스피킹’과 쓰기 영역 교재인 ‘와이즈 라이팅’은 NEAT에 출제되는 문제에 대비한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와이즈 스피킹을 활용하면 NEAT 2, 3급 말하기 영역의 대표적 문제유형 ‘주어진 상황에 따른 질문에 알맞은 대답하기’를 대비할 수 있다. 이 문제유형은 ‘새로운 외국인 친구를 만났다’는 상황 설정 후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친구는 누구인가?’ ‘왜 그(그녀)를 좋아하는가’ 등의 질문을 하는 것.

와이즈 스피킹은 단원마다 실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고, 상황별로 영어 질문 및 답변을 제시한다. ‘I like∼’나 ‘I usually∼’처럼 문장의 시작부분을 제시해 학생들이 정확한 답변하기를 연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답변과 연관된 기본 영어문장도 주어져 있어 학생들은 이를 응용해 다채로운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다.

NEAT 2, 3급 시험에는 그림을 활용한 문제도 다수 등장한다. ‘그림을 보고 질문에 답하기’(3급) ‘그림 묘사하기’(2급)가 대표적. 와이즈 스피킹에선 학생들이 이 같은 문제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단원마다 주제와 연관된 그림을 3개씩 제시한다.

와이즈 라이팅을 통해 학생들은 편지글, 여행문 등 여러 종류의 영어 글쓰기를 연습할 수 있다. 이는 특히 NEAT 3급 시험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시험에선 ‘봉사활동을 함께 할 것을 권유하는 편지쓰기’처럼 형식과 조건에 알맞은 영어 글쓰기 실력을 평가하기 때문. 와이즈 라이팅에선 일부 문장을 제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는다. 또 ‘브레인스토밍’과 ‘개요 짜기’(Outlining) 과정이 포함돼 있어 학생들은 단계적 영어 글쓰기 연습이 가능하다. 문제의 주제와 관련된 영어 어휘를 제시하는 것도 이 교재의 특징.

웰컴교육그룹의 메이븐 에듀케이션 김종원 대표이사는 “학생들은 ‘주제와 관련한 영어 어휘 및 기본 문장 익히기’ ‘브레인스토밍 및 개요 짜기’ ‘형식과 조건에 따른 영어 글 작성하기’의 3단계 과정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논리적으로 작성하는 연습을 할 수 있다”면서 “문제가 한글로 주어지는 NEAT와 달리 와이즈 라이팅에선 문제도 영어로 주어지기 때문에 문제 이해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태 기자 st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