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주특산품, 서울역서 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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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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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남빵-이사금쌀 등
12일까지 임시매장 운영

서울역 2층에 마련된 경주특산품 임시매장에서 손님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서울역 2층에 마련된 경주특산품 임시매장에서 손님들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황남빵 등 경북 경주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임시매장이 서울역에 개설됐다. 경주시는 3일 오후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최양식 경주시장과 김일헌 경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특산품 임시판매장’ 개점식 및 홍보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 판매장은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품목은 황남빵을 비롯해 이사금쌀, 양남파프리카, 산내고사리, 경주천년한우, 아카시아꿀 등 26가지.

경주시는 이날 개점식과 함께 신라천년예술단의 대금 연주와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종소리를 현대과학으로 재현한 사이버종 등을 시현해 눈길을 끌었다. 사이버종은 경주특산물 판매장 개점 및 폐점시간, 정오 및 오후 6시 등 하루 네차례 울린다.

최성진 기자 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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