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명문대 멘토와 상위 1%의 ‘스스로 공부법’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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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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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학습동기 찾는 자기주도 학습 캠프
9박10일 ‘중학생 공부스타 캠프’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는 중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인 ‘공부스타 캠프’에선 학생 스스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해보는 ‘셀공’ 시간을 통해 학습동기를 찾을 수 있다. 또 하루 최대 7시간동안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며 내게 꼭 맞는 학습방법을 발견한다.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는 중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인 ‘공부스타 캠프’에선 학생 스스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해보는 ‘셀공’ 시간을 통해 학습동기를 찾을 수 있다. 또 하루 최대 7시간동안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며 내게 꼭 맞는 학습방법을 발견한다.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유모 씨(45·경기 안양시 평촌동)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민이 많다. 아들의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은 전교 300등대. 중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꾸준히 영어, 수학 학원을 보냈지만 성적이 오를 기미는 전혀 없었다. 책상 앞에 30분도 앉아있지 못하고 용수철처럼 튀어나와 TV 앞에 앉는 아들을 보면 한숨만 나온다. 유 씨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이의 성적을 올리고 싶은데 도무지 방법을 모르겠다”면서 “공부하기 싫다는 말이 버릇처럼 입에 밴 아이를 달래가며 공부시키기도 지친다”고 말했다.》
중·하위권 중학생과 학부모는 막막하다. 아무리 잘 가르친다는 학원을 다니고 유명한 과외 강사의 지도를 받으면 뭣하랴. 학생이 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으니 성적은 제자리걸음이다.

단 한 번도 성적 향상의 달콤한 기쁨을 맛본 적 없는 중·하위권 중학생. 이들에겐 딱히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도, 공부를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도 없다. 스스로 깨닫지 못하니 공부법을 모르는 것은 당연지사.

방법은 단 하나,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본능처럼 몸에 익혀야 한다. 자기주도 학습은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학생 스스로 깨닫고 학습목표를 세워 주도적으로 공부하는 모든 과정을 일컫는다. 단 한 번이라도 학습 동기와 방법을 깨치고 자기주도 학습법을 파악하게 되면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다.

여름방학 동안 학습의 터닝포인트를 찾는 중학생이라면? 동아일보 교육섹션 ‘신나는 공부’를 제작하는 ㈜동아이지에듀가 주최하고 자기주도 학습 전문교육업체 ㈜TMD교육그룹과 드림교육이 주관하는 중학생 자기주도 학습 캠프인 ‘공부스타 캠프’에 주목할 만하다.

9박 10일간 진행되는 공부스타 캠프는 중·하위권 중학생에게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갖게 해준다. TMD교육그룹이 자체 개발한 학습 진단검사와 학생이 스스로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해보는 ‘셀공’ 시간을 제공해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도록 돕는다.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에 재학 중인 멘토가 9박 10일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는 것도 특장점. 이런 관리 속에서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과 공부의 재미를 체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 명문대 재학생 멘토와 24시간 밀착 생활

공부스타 캠프에는 9박 10일 내내 학생들을 밀착 지도해주는 믿을만한 멘토들이 있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에 재학 중인 멘토 27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참가학생과 함께한다. 멘토들은 공부스타 캠프 실시 전 일주일 동안 전문적인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다.

멘토들은 공부법을 일방적으로 지시하지 않는다. 이들은 학생들의 학습을 도와주는 조언자 역할을 수행한다. 학생들은 멘토의 경험담과 조언을 듣는다. 이를 통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공부법을 스스로 알고 결정하게 되는 것이다.

참가 중학생 12명당 멘토는 1명씩 배정된다. 멘토들은 매일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매일 자신이 세운 공부계획을 멘토에게 보여주며 그날 진행한 공부의 문제점은 무엇인지, 자신의 취약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대학생 멘토들은 자신들의 생생한 학습 노하우도 전달해준다. ‘공신 간담회’ 시간이 바로 그것. 대학생 멘토는 국어, 영어, 수학 과목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자신이 활용했었던 비밀스러운 학습 노하우를 알려준다. 멘토들은 캠프 기간 내내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므로 궁금증이 있다면 언제든지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생활지도 담당자 15명이 상주하며 학습을 제외한 모든 생활관리를 책임진다.

○ 상위 1%의 공부습관을 배운다!

자기주도 학습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와 목표를 가져야 한다. ‘내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내가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학습을 시작해야 스스로 공부할 추진력이 길러지기 때문.

공부스타 캠프에서는 TMD교육그룹이 자체 개발한 학습 진단검사인 ‘1% 스터디 솔루션(Study Solution)’을 받을 수 있다. 이 검사를 통해 상위 1% 학생들의 공부 습관과 내 공부 습관이 얼마나 일치하는지, 어떤 점에서 어긋나는지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검사는 캠프 입소 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학생들은 입소 시 50쪽 분량의 프로파일을 받고 자신의 자기주도 학습 상태를 파악하게 된다. 이 결과를 통해 자신의 학습 동기, 학습 방향과 목표를 결정할 수 있다.

학습 진단이 이뤄진 후에는 자기주도 학습을 진행한다. 공부스타 캠프에서는 자기주도 학습을 완성할 수 있는 ‘플래닝’(계획 짜기) 노하우를 전수해준다. 이는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현재 학력상태를 분석하고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설정한 뒤 학습량을 결정하는 과정. 계획표에 과목, 교재, 방법, 분량, 우선순위를 스스로 기록하고 공부를 실행해 나간다.

하루 4∼7시간 동안 자신의 주도하에 스스로 공부하는 ‘셀공’ 시간은 공부스타 캠프만의 특징. 학생들은 셀공 시간에 자신의 학습계획에 맞춰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캠프에서 배운 학습 노하우를 하나씩 적용해보며 내게 꼭 맞는 학습 방법을 찾고 스스로 학습을 해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모든 일과가 끝나면 피드백 과정이 이뤄진다. 오늘의 학습목표를 얼마나 달성했는지, 100% 달성하지 못했다면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수정, 보완해야 하는지를 점검한다.

공부스타 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총 2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는 7월 22∼31일 충남 천안시 JEI재능교육연수원, 2차는 8월 3∼12일 경기 가평군 교원비전연수원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www.d-camp.co.kr)에서만 가능. 1577-9860

유명진 기자 ymj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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