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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면탈자 절반이 체육인-유학생-연예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4-21 16:04
2011년 4월 21일 16시 04분
입력
2011-04-21 16:03
2011년 4월 21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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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병역면탈자의 절반 정도가 사회관심자원으로 분류되는 체육인과 유학생, 연예인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병무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병역면탈자는 모두 532명으로 이 중 265명(49.8%)이 프로운동선수와 유학생, 연예인 등과 같은 사회관심자원이고 일반인이 267명(50.2%)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회관심자원 중에서는 프로운동선수와 같은 체육인이 1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유학생 111명, 연예인 31명, 의사 3명, 4급 이상 고위공직자 자녀 2명 등의 순이다.
또 병역면탈 방법으로는 어깨탈구와 고혈압 조작과 같은 징병신체검사 조작이 242건으로 가장 많았고 산업요원 복무 비리가 112건, 국외 불법 유학연기가 111건, 학원장과 공모한 입영연기가 68건으로 파악됐다.
한편 병무청은 이날 오전 대한변호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 대한야구협회, 대한가수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등 11개 단체와 '공정한 병역이행을 위한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영후 병무청장은 협약식에서 "공정한 사회로 가려면 병역, 납세와 같은 국민 의무가 철저히 이행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사회 오피니언 리더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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