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울산시 녹색체험행사 마련

  • 동아일보

태화강서 자전거타기… 10분간 한등 끄기…

울산에서 녹색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제1회 녹색성장주간(16∼22일)과 제3회 기후변화주간(18∼24일)을 맞아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행사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태화강대공원에서 전국주부교실 자전거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전거 마일리지 시민대행진’을 연다.

18일 오후 2시부터는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그린리더 250여 명이 참석하는 ‘Me First! 녹색생활실천 다짐대회’를 연다. 19일 오후 3시에는 보건환경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 대응방안 심포지엄이 열리고, 제41회 지구의 날인 22일에는 울산지역 70여 개 공공기관과 89개 아파트단지(총 1만6255가구)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국 한 등 끄기 행사에 동참한다.

울주군은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체 부서가 인공조명 없는 날을 운영한다. 저탄소 녹색생활실천 캠페인은 20∼22일의 3일간 실시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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