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조리사대회 순항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2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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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조직 행안부 승인
내년 5월 97개국 참여

내년 5월 대전에서 열리는 ‘2012 대전 세계조리사회연맹(WACS) 총회’가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회조직위원회 조직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에 3급(단장) 1명, 4급(과장) 1명의 인력 배정도 승인했다. 이 총회는 지난해 말 대전광역시 출범(1989년) 이후 처음으로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바 있다.

대전시는 WACS조직위원회를 3급 1명, 4급 2명, 5급 6명, 6급 이하 20여 명 등 모두 30여 명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있는 영상센터에 입주해 내년 6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활동한다. 조직위원장에 김철중 대전시 감사관이 임명됐다.

내년 5월 1∼12일 대전컨벤션뷰로와 엑스포남문광장, 갑천 등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한국인의 손맛, 세계인의 입맛’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97개국 3만여 명의 요리사와 35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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