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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中어선, 쇠파이프 행패에 해경 선박 들이받기까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12-19 11:32
2010년 12월 19일 11시 32분
입력
2010-12-18 15:34
2010년 12월 18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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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해역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에 대한 해양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되고 해양경찰 4명이 부상했다.
18일 오후 1시 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북서방 72마일 해상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요영호(63t급)가 단속에 나선 3000t급 우리 해경 경비함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어선이 전복돼 선원 2명이 실종됐고 구조된 선원 8명 중 1명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또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어선에 오르려던 군산해경 소속 해양경찰 4명은 중국 선원들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팔 골절상 등을 당했다.
당시 해경 경비함은 우리 영해 배타적경제수역(EEZ) 내측에서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어선 50여척을 발견하고 고속단정을 이용해 검문검색을 시도했으나 중국선원들이 승선을 시도하던 경찰관에게 쇠파이프와 몽둥이를 마구 휘두르며 저항했다고 해경은 전했다.
이 과정에서 요영호가 해경경비함을 들이받으면서 전복하는 바람에 선원들이 모두 바다에 빠졌으며 해양경찰은 이들 중 8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부상자들을 헬기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경비함 6척과 122구조대 보트 2척, 헬기 4대를 사고 해상에 급파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해경은 중국영사를 통해 불법행위와 사건 경위 등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터넷 뉴스팀
▲동영상=해경, 불법 中어선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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