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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청소년 알바 장학생’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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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1월 24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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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대표 공선욱)이 수능 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행사를 갖는다.

알바천국은 24일 아르바이트 성수기를 맞아 청소년 아르바이트생 10명에게 각 200만 원씩 지원하는 '알바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알바천국 홈페이지(www.alba.co.kr)에서 알바 청소년이 직접 지원하거나, 사업주가 일하고 있는 청소년 알바생을 추천하면 된다. 모집 마감은 내년 1월 10일까지.

사업주들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는 청소년, 학비와 생활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항상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청소년 등 자신의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생을 추천할 수 있다.

알바천국 공선욱 대표는 "겨울방학 동안 건전한 직업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담아 기획했다"며 "청소년이 안심하고 정보를 구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양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알바천국은 이와 함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보다 건전한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전문채용관'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성하운 기자 haw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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