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주요도로 ‘전담주치의’ 생긴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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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공무원 한조 113곳 관리

앞으로 한강 다리와 남산터널 등 서울 시내 주요 도로시설물 관리를 전문가와 서울시 공무원이 한 조가 돼 맡는다. 서울시는 시내 113개 주요 도로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가와 담당공무원이 한 조가 돼 시설물 하나를 관리하는 ‘1인 1시설물 전담 주치의제도’를 도입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주치의는 앞으로 1년간 해당 시설물을 점검한다. 권영찬 서울시 도시안전본부 시설기획팀장은 “그동안 도로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시설안전자문단 50명을 선임해 운영하던 것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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