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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1대입… 수능쇼크 후폭풍]서울 주요 사립대 대입 전형료 내리기로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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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03:00
2010년 11월 22일 03시 00분
입력
2010-11-22 03:00
2010년 11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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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특별전형은 면제
서울지역 주요 사립대들이 수험생 배려 차원에서 대입 전형료를 내리기로 했다고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1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201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특수교육대상자, 농어촌학생, 전문계고 출신자 등 특별전형 지원자에게 전형료 5만 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고려대 연세대 한양대도 정시 전형료를 5만 원에서 4만 원으로 내렸다.
대교협은 기회균형전형에서 전형료를 면제하는 대학이 수시 18곳, 정시 18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대학마다 매년 최대 수십 억 원을 전형료로 걷는 현실에서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일부 사립대는 대입 전형료를 걷어 홍보비 등으로 사용했다는 국회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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