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신항 웅동배후단지 1단계 용지 입주업체 모집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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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신항 서컨테이너부두 인근 웅동배후단지 1단계 조성 용지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용지는 임대면적 63만3000m²(약 19만1000평)로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정해졌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류업종이나 제조업종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국내 제조기업은 공고일로부터 1년 전 매출액에서 수출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업체만 신청이 가능하다. BPA는 27일 경남 창원시 진해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음 달 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업계획서는 12월 21일까지 접수한다. 입주업체는 세금 감면과 저렴한 임대료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BPA 홈페이지(www.busanpa.com)를 참고하면 된다. 현재 신항 북‘컨’부두 배후물류단지에 입주한 업체는 18개. 나머지 12개사도 내년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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