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美 유엔본부서 한식 알리기 축제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0월 15일 03시 00분


코멘트

18~22일 정기총회 기간, 궁중-사찰음식 등 선보여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대규모 한식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18일(현지 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유엔 정기총회 기간에 한식 축제 ‘2010 서울 고메 위크’를 유엔본부 내 대표단 식당에서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행사 기간에 유엔본부 및 산하기구 직원과 외교단 및 각국 정부 대표, 방문객 등에게 매일 점심 때 한식 뷔페를 선보인다. 메뉴는 오색나물과 산채비빔밥 등 사찰음식부터 갈비찜 해물신선로 한방제육보쌈 등 궁중음식, 약과 수정과 등 다과상, 떡볶이와 순대 오징어튀김 등 거리음식까지 4개 주제로 총 35개 음식이 마련된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