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압수수색 방해 경비직원 4명 구속

동아일보 입력 2010-09-20 03:00수정 2010-09-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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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화그룹 차원에서 검찰의 본사 압수수색을 조직적으로 막은 정황을 발견하고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서부지검은 한화 본사 경비직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경비업체 ‘에스엔에스에이스’ 임원이 압수수색을 막도록 지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그룹 차원의 요청이 있었는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검찰은 16일 서울 중구 장교동 한화 본사 압수수색 현장에서 검찰 수사관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체포한 경비업체 에스엔에스에이스 팀장 고모 씨(54)로부터 “회사의 더 높은 임원으로부터 검찰을 제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한편 검찰은 검찰 수사관에게 상처를 입힌 경비업체 팀장 고 씨 등 경비직원 4명을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이날 구속했다.

이미지 기자 imag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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