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세계大백제전]“열기구 타고 두둥실 날아보자”

동아일보 입력 2010-09-16 03:00수정 2010-09-16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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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관광상품으로 부상

‘우주도시 대전에서 하늘을 날아보자.’

열기구에 몸을 싣고 굽이쳐 흐르는 강물과 높아만 보이던 건물을 발 아래 내려다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열기구 축제가 다음 달 16, 17일 대전 갑천변에서 펼쳐진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우주도시를 표방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항공스포츠 행사. 대전시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열기구를 대전의 대표 관광 상품으로 내놓았다.

축제는 하늘과 물, 땅에서 동시에 전개된다. 첫날인 16일(토) 오후 하늘에서 하이라이트인 나이트글로(Night-Glow)가 열린다. 15대의 열기구가 갑천에서 동시에 하늘로 향하면 참석자들은 열기구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은은한 빛에 푹 빠져들게 된다. 국내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대장관이다. 나이트 글로 행사가 진행되면서 지상에서는 재즈밴드와 록발라드 그룹의 공연이 펼쳐진다. 소원성취 풍등 날리기, 패러모터 시범행사 등도 열린다. 물 위에서는 수상보트를 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갑천 둔치에서는 열기구를 비롯해 무중력체험, 다양한 자전거 체험행사가 열린다.

17일 오후에도 나이트글로 행사와 마술쇼, 라이브댄스 공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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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준비위는 행사기간에 날씨에 문제가 없으면 1000여 명에게 열기구 계류비행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갑천변 상공을 5분 동안 비행하며 대전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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