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전남대 ‘100%취업’ 플랜트공학과 내년 개설

동아일보 입력 2010-09-01 03:00수정 2010-09-01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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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광양제철과 계약 여수캠퍼스 30명 선발예정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2011년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화학기업들과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는 계약학과인 플랜트공학과를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남대는 이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석유화학·철강산업 지원을 위한 지역정착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발표회를 열었다.

전남대는 여수·광양시, 광양만권 기업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부터 플랜트공학과 학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기업과 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전액 장학금을 받게 된다. 교수를 비롯해 연구기관 연구원이나 산업체 전문가로부터 강의를 들으며 기계설비, 전기설비, 환경에너지안전설비 전문 기술자를 양성한다.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에 입사하게 된다.

그동안 지역에서 여수산단 기업들에 지역 출신 인재 채용을 요구했지만 기업들은 교육여건 부족 등의 이유를 들어 어려움을 표시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남대 여수캠퍼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지난해부터 여수캠퍼스 중화학설비안전진단센터가 운영되면서 인적, 물적 기반을 갖추게 돼 어려움이 해결됐다.

플랜트공학과는 100%에 가까운 취업률을 보장하는 경쟁력 있는 특성화학과로 발전하고 기업들은 재교육이 필요 없는 신입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상호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기업들이 플랜트공학과에 지원하는 장학금 등은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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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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