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항만물류-정보통신 전문 특성화高2곳 내년 운영

  • 동아일보

부산시교육청은 항만물류와 정보통신 분야 전문계 특성화 고교 2곳을 내년부터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항만물류 특성화고는 부산항만물류고(현 동명정보공업고)로 항만 장비과와 물류자동화과 각 4개 반을 두게 된다. 정보통신 분야 부일전자디자인고는 정보전자과(3개 반)와 컴퓨터보안과(3개 반), 디자인과(2개 반)로 나뉜다.

두 학교는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관련 분야 실험 실습을 강화하고 산학협력 체제를 꾸려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해야 한다. 부산시교육청은 1998년 전국 처음으로 부산공예고를 디자인 공예 특성화 고교인 부산디자인고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24곳을 특성화 고교로 지정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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