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도 시외버스 요금 16일부터 6.9% 인상될 듯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8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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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시외 및 시내버스 요금이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의 시외버스 요율 인상 결정에 따라 도내 시외버스 요금이 16일부터 평균 6.9% 인상된다. 고속버스도 5.3% 오른다. 이에 따라 전주∼익산 시외버스 요금은 현행 3100원에서 3300원, 전주∼남원은 6000원에서 6400원으로 각각 오른다. 전주∼서울 고속버스 요금은 1만1600원에서 1만2100원으로 인상된다. 3년째 동결된 시내버스 요금도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는 조만간 업계의 인상안을 심의해 인상 폭을 결정할 방침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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