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박물관서 활-가면 만들어요”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7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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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체험강좌 풍성

경기 부천시 원미구 부천종합운동장 안에 있는 박물관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 박물관은 10∼24일 오후 2∼5시 ‘어린이한지교실-고비·호랑이가면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김옥녀 전통한지공예가의 강의도 마련했다. 체험비는 고비 5000원, 호랑이가면이 3000원이며 초등학생(부모 동반 필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중고교생 군인 800원, 유치원 초등학생 600원 등이다.

수석박물관에서는 24일 오후 2∼4시 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네모돌 표현놀이’ 체험이 진행된다. 네모돌 표현놀이는 박물관 전시장을 관람하면서 수석의 문양석과 물형석을 관찰하고 수석 속에 나타난 다양한 이야기를 미술도구와 미술의 표현놀이 기법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수석박물관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중고교생 군인 1000원, 유치원생 초등학생 700원이다.

부천활박물관은 10∼24일 오후 2∼4시 ‘대나무 활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대나무 활을 직접 만들어 전통 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한 체험프로그램이다. 체험비는 2만 원이며 부모를 동반한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1000원, 중고교생 군인 800원, 유치원생 초등학생 600원이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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