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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개그맨 술집서 명품지갑 훔치다 덜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0-05-28 09:56
2010년 5월 28일 09시 56분
입력
2010-05-28 08:47
2010년 5월 28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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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양경찰서는 28일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의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개그맨 김모(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일 오전 3시 경 안양시 관양동 모 술집의 같은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업주 이모(42.여) 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250만원 상당의명품 지갑과 현금 8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있었다. 지갑 안에 돈은 챙기고 지갑은 버렸다"고 진술했다.
김 씨는 2008년 모 방송사 개그맨 공채로 선발됐으며, 지갑을 훔치는 장면이 술집에 설치된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다.
인터넷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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