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65회 식목일을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전국 24개 국유자연휴양림에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휴양림별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크게 ‘내 나무 심기’와 ‘나무 나누어주기’로 나뉜다. 내 나무 심기 행사는 11개 국유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자연휴양림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주변에 나무를 심고 자신의 이름표를 달게 된다. 20종류의 나무 9000그루를 심는다.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전국 19개 국유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 사이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에게 모두 30종류 1만900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눠준다. 1인당 1그루에서 3그루까지. ▶표 참조
산림청 관계자는 “이 기간에 자신의 여건에 맞는 행사에 참가해 지구온난화를 막고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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