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공주대 총장선거 6명 경합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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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제6대 총장선거에 6명이 후보로 등록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공주대는 교외 인사인 김호식 KAIST 겸임교수(61), 교내 인사인 강용구(60·영어교육과), 김문원(59·물리학과), 김현규(54·경영학과), 서만철(55·지질환경과학과), 정상만 교수(54·토목환경공학과) 등 총 6명이 총장임용 후보자 추천위원회(회장 송재일 교수)에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위상에 영향을 미칠 공주대의 세종시 진입과 국립대 통합 여부 등이 후보자들의 최대 공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주시선관위에 위탁해 치르는 이번 선거는 17일 후보자 정책토론회, 25일 교내 투표(백제교육문화관)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교수 533명, 직원 261명 등 모두 794명이 투표에 참여한다. 교직원 투표는 교수 투표의 13.13% 비율로 반영될 예정이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득표자 3명을 놓고 2차 투표를 벌이게 된다. 2차에서도 과반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득표자를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치른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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