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약초 웰빙특구 계획 확대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1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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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엑스포 행사장 포함
2017년까지 1190억원 투입

‘한방(韓方)도시’인 충북 제천의 ‘제천 약초 웰빙특구’가 확대된다. 제천시는 지식경제부가 최근 제천시 봉양읍 미당리와 왕암동 일대 100만8271m²(약 30만5537평)의 제천약초웰빙특구에 한방엑스포 행사장 8만5790m²(약 2만5997평)를 포함하는 특구 변경안을 승인해 고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4월 지정된 제천약초웰빙특구는 개발사업비도 44억 원에서 1190억 원으로 증가했다. 사업기간도 2010년에서 2017년까지로 늘었다.

제천시는 그동안 약초시장 시설 현대화, 우수 한약재 재배시설 지원, 우수 한약재 유통시설 건립, 한방산업 클러스터 육성, 한방명의촌, 한방생명과학관, 약초 허브 전시판매장, 국제발효박물관 건립 등의 사업을 추진해왔다.

제천시는 9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20일간 제천시 왕암동 제2바이오밸리에서 ‘2010 제천 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를 개최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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