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골프장 로비’ 수뢰혐의 행안부 국장 영장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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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김기동)는 ㈜스테이트월셔의 골프장 사업을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행정안전부 국장 한모 씨(51)에 대해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 씨는 2004∼2007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스테이트월셔 회장 공경식 씨(43·구속기소)로부터 경기 안성시에 골프장을 짓는 데 필요한 인·허가 등의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창봉 기자 cer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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