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명문대 진학 관내 고교출신자 정선장학회 2000만원씩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1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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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장학회(이사장 유창식 정선군수)는 명문대에 진학하는 관내 고교 출신자에게 200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 우수 인재의 외지 유출 방지와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것으로 2010학년도 입시에서 장학회가 선정한 서울대, KAIST, 포스텍 등 10개 대학에 진학할 경우 1년에 500만 원씩 4년간 지급한다. 단, 졸업시까지 기준 성적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이 제도는 2007년 도입돼 지난해부터 6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10학년도 수시전형에서도 학생 3명이 지급 대상 대학에 합격했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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