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수능 끝나자 입시설명회 ‘봇물’

지원전략 등 안내… 논술캠프-문화특강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부산지역 수험생을 위해 입시설명회와 논술캠프, 문화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KT정보에듀는 14일 오후 2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EBS 성기용, 이환규 평가위원을 초청해 2010학년도 대학 지원 전략, 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 정시모집 주요 사항을 알려준다. 청솔학원과 이투스도 15일 오후 2시 벡스코에서 수시 2차, 정시모집 대응전략을, 유웨이 중앙교육도 같은 날 오후 3시 벡스코에서 의·치의학전문대학원과 약대 지원 전략 및 정시모집 판세 등을 설명한다.

종로학원은 16일 오후 2시 KBS 부산홀에서 수시 2차와 정시모집, 의대, 치대, 한의대 합격전략을 소개한다. 김영일컨설팅은 같은 날 오후 4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입시설명회를 갖는다. 경희대와 부산학원은 17일 오후 6시, 오전 11시 벡스코와 신세계 센텀시티점 9층에서 각각 입시설명회를 연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앙대 이화여대 등 서울지역 6개 대학도 24일 오후 3시 벡스코에서 공동 입시설명회를 연다. 부산대는 다음 달 8일 모집단위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시교육청은 고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부산시학생교육연구원에서 13일부터 사흘간 특강, 모의 논술, 대면 첨삭 지도를 할 계획이다. 부산시시민도서관은 17일부터 25일까지 주요 분야 강사를 초청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문화특강을 마련한다. 웃음치료, 다이어트,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법, 영화 보기, 효과적인 영어학습법 등 다양한 내용을 강의한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