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관광 모노레일 15일부터 시범운행

  • 입력 2009년 8월 13일 02시 59분


전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인 ‘월미은하레일’이 15일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한다. 12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 중구 월미관광특구 안에 설치 중인 월미은하레일에서 2량 1편성으로 무선통신시스템을 이용해 차량을 시범 운행한다. 하지만 안전사고에 대비해 승객은 태우지 않을 예정이다.

시험 운행 기간은 6개월로 정식 개통 시기는 내년 3월 초다. 지난해 7월 900여억 원을 들여 착공한 월미은하레일은 2량 1편성된 차량 5편성이 인천역∼월미공원∼월미문화의 거리∼이민사 박물관을 잇는 6.1km를 순환 운행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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