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임진강서 남북분단후 첫 수영대회

  • 입력 2009년 6월 19일 02시 56분


8월 28일 장깨도하훈련장서

분단의 상징인 경기 파주시 임진강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8월 28일 파주시 파평면 두포리 육군 장깨도하훈련장에서 수영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임진강에서 수영대회가 열리는 것은 남북 분단 이후 처음이다. 경기도는 부대 측과 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자연하천 수영 경험자와 경기도 내 수영선수 등 100여 명을 선발해 대회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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