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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29일 02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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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 상계장암, 반포에 장기전세주택(시프트) 1474채가 추가로 공급된다. 서울시 SH공사는 은평뉴타운 2지구와 상계장암지구,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 시프트 1474채를 공급하고 다음 달 8일부터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은평2지구에는 59m²(이하 전용면적) 11채, 84m² 401채가 건설되며 상계장암지구에는 59m² 230채, 84m² 401채가, 반포래미안퍼스티지에는 59m² 199채, 84m² 67채가 각각 건설된다. 이 밖에 강일지구, 구로구 구로동 경남 아너스빌, 광진구 구의동 한라녹턴, 영등포구 양평동 태스훼미리 등에서도 총 315채가 공급된다. SH공사는 이번에 공급되는 시프트는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80% 이하로 공급가격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59m²의 경우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가구원 전원이 무주택 가구주이고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인 270여만 원 이하여야 한다. 접수는 6월 8일부터 시작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17일 실시된다. 신청은 SH공사 시프트 홈페이지(www.shift.or.kr, www.i-sh.co.kr)를 통해 하면 된다. 입주는 9∼12월에 이뤄질 예정이다.
한상준 기자 alway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