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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5월 1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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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조사부(부장 최종원)는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소환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의원은 원외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이던 2007년 4월 옥모 씨에게서 “사업가 김모 씨가 한나라당 A 의원과 만나도록 도와 달라”는 부탁과 함께 김 씨의 돈 수천만 원을 받은 혐의를 사고 있다. 김 씨는 자신의 회사에서 개발한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 판매에 도움을 받기 위해 이 의원의 소개로 A 의원을 만났으나 별다른 도움을 받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