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자연씨 자살 결론 수사 종결할것”

  • 입력 2009년 3월 13일 21시 54분


고 장자연의 자살 원인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는 가운데 경찰은 재수사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분당경찰서측은 13일 오후 "유모씨의 진술내용을 유가족에게 확인한 뒤 이견이 없으면 수사를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조사결과 유모씨는 고인이 남겼다는 심경고백 문건에 대해 특별히 언급하지 않아 재수사할 부분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5시간 동안 참고인 진술을 마치고 나온 전 매니저 유모씨는 "자연이에게 너무 미안하다. 좋은 곳으로 갔으면 좋겠다. 더 이상 같은 희생자가 나오지 않았음 좋겠다"고 말했다.

인터넷뉴스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