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청주, 도심교통난 해소 1593억 투입

  • 입력 2009년 1월 8일 05시 59분


충북 청주시가 도심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올해 1500여억 원을 투자한다.

청주시는 청원군 남일면 효촌 교차로∼청주시 휴암동 구간(11.2km)에 4차로를 신설하는 국도 대체 우회도로 사업에 올해 224억 원을 투자하는 등 도로망 확충에 모두 1593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효촌 교차로∼청원군 남일면 양촌 교차로 구간(3.5km)은 올해 말 우선 개통한다.

청주시는 강서동∼청주 나들목(2.48km)의 가로수길 확장에 192억 원, 청주 지북 교차로∼용암2지구(3.0km) 도로 개설에 108억 원, 무심동로 보성아파트∼송천교 구간(1.2km) 확장에 172억 원, 청주 명암저수지∼상당산성(3.9km) 도로 개설에 125억 원을 들여 올해 중에 준공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12월 착공한 청주 휴암동∼오동동(13.3km) 도로 개설공사에 381억 원을 투자하고 무심동서로 남석교∼송천교(4.6km) 구간 확장 공사는 143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에 착공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