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충남지역 대학들 이색학과 신설

  • 입력 2008년 11월 6일 06시 49분


대전 충남지역 대학들이 특색 있는 학과를 잇달아 신설하고 있다.

건양대는 전국 4년제 대학 중 처음으로 20명 규모의 ‘국방공무원학과’를 신설해 올해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국방 분야 전문직의 수요 증가와 인근에 위치한 육해공 3군 본부, 교육사령부, 군수사령부 등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것이다. 건양대는 2006년엔 국방관리대학원(석사과정)을 신설했다.

목원대는 대전, 충청권에선 처음으로 부동산학 박사 과정을 신설했다. 부동산학 분야의 고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것으로 그동안은 산업정보대학원에서 부동산 석사(53명)만 배출해 왔다. 원서 접수는 3일부터 14일까지. 042-829-7042

우송대도 올해 외식산업경영학과와 외식조리영양학부를 신설했다. 외식산업 발전에 따른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각각 20, 29명을 선발한다. 042-630-9380

상명대도 국내 최초로 저작권보호학과를 신설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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