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영재교육원 입학생 내달 24∼26일 접수

  • 입력 2008년 10월 23일 02시 59분


초등 3학년∼中 2학년 대상… 학교장 추천 받아야

서울시교육청은 2009학년도 지역교육청 산하 영재교육원 입학생을 11월 24일부터 모집한다.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2학년생 중 영재교육원 입학을 원하는 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거쳐 11월 24∼26일 지역 교육청에 원서를 접수시키면 된다.

원서는 수학 과학 정보 영역은 재학 중인 학교 관할 교육청에, 음악 미술 문예 등은 희망 지역을 선택해 접수시키면 된다.

1단계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2단계로 한국교육개발원(KEDI)이 개발한 ‘영재성 검사’를 통해 2배수를 뽑는다. 영재성 검사는 지필고사 형태로 12월 12일 전국에서 실시되며 △창의성 △유창성 △독창성 △공간지각능력 등을 측정한다.

최종 3단계는 12월 17일 학문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학문적성검사는 지필고사 형태로 치러지며 지원한 해당 교과 영역의 소질을 측정한다. 면접은 영재성 검증에 주안점을 둔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와 공문을 통해 발표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참조.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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