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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21일 0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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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올해 초 혁신도시 명칭 선정 및 통합이미지(CI) 개발 계획을 수립한 뒤 설문조사, 해당 지역 주민 공무원 선호도 조사, 민간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신도시는 ‘중부권 거점도시로 발전한다’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도는 각종 매체 등을 통해 혁신도시 이름을 홍보하는 한편 로고와 캐릭터를 개발해 다음 달 발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 조성 중인 혁신도시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국토의 중심에 위치했다는 상징성을 반영해 지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교육개발원, 교육과정평가원,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2곳이었으나 이 중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서 통폐합 대상으로 결정됐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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