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제주 해녀와 함께 해산물 따보세요”

  • 입력 2008년 7월 25일 07시 34분


공기를 공급받지 않고 잠수복만 입고 바다에 들어가 해산물을 따는 해녀들의 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 만들어졌다.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한수풀해녀학교’는 피서 시즌을 맞아 제주를 찾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해녀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24일 밝혔다.

해녀체험 행사는 26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한림읍 귀덕2리 포구에서 처음 열리고 다음 달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마련된다.

해녀체험 대상인원은 25명. 제주 해녀들이 직접 관광객을 교육하고 안내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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