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세계로…

  • 입력 2008년 5월 21일 07시 22분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 23일 보은문화예술회관서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진중공업이 협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친구야! 문화예술과 놀자’가 23일 오후 4시 충북 보은군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문 공연을 접하기 힘든 소규모 지자체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된 이날 공연은 뮤지컬 배우 겸 아나운서인 송현정 씨가 진행한다. 클래식 음악교육 전문오케스트라인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사진) 현악 4중주와 목관 5중주단’이 하이든, 차이콥스키, 슈베르트 등 귀에 익숙한 연주곡들을 해설과 함께 들려주고 장선희 발레단의 대표 무용수인 이승현 씨와 신혜진 씨가 ‘해설이 있는 발레-돈키호테’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는 마술사 ‘정대성의 매직쇼’가 장식한다. 지팡이, 비둘기, 카드 등을 이용한 스테이지 마술과 로프매직 등 관객들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놀라운 마술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경기 의정부시와 전북 전주시, 경남 김해시, 강원 삼척시, 충북 단양군, 인천, 전남 순천시, 경북 구미시, 강원 강릉시 등에 이은 전국 순회 10번째 무대다. 동아일보 문화사업팀 02-2020-0735, 보은문화예술회관 043-540-3221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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