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영화 부산’ 싱크탱크 역할 亞영화연구소 창립

  • 입력 2008년 5월 9일 08시 06분


영화도시 부산에 싱크탱크 역할을 할 아시아영화연구소가 창립됐다.

8일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창립대회를 연 아시아영화연구소는 경성대 김진해 교수가 소장을, 부산영화학과교수협의회 회원 4명과 외부 인사 3명이 운영위원을 맡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부소장으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 및 부산영상포럼 총무를 맡고 있는 이희승(동명대) 교수를 비롯해 김이석(동의대) 주유신(영산대) 이종찬(동서대) 문관규(부산대) 교수 등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했다.

앞으로 이 연구소는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와 함께 영화제 기간에 국제학술 콘퍼런스를 열고, 춘계 전국학술대회 및 정기 학술세미나를 매달 열 예정이다. 또 아시아 영화연감 및 아시아 영화웹진 발행, 아시아 영화학자 네트워크도 결성할 계획이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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